현대자동차 고성능 레이스카 아반떼 N TCR, 북미 레이스 데뷔

현대자동차 커스터머 레이스 카 ‘아반떼 N TCR’이 미국에서 데뷔전을 치룬다. 아반떼 N TCR은 I30N TCR, 벨로스터N TCR에 이은 현대차의 3번째 전륜구동 레이스 카다.

 

지난 21일, 데뷔무대를 앞둔 아반떼 N TCR이 데이토나 인터내셜널 레이스 웨이에서  Bryan Herta Autosport(이하, HBA)에 의해 공개되었다. 

 

BHA는 북미 프리미어 TCR 카테고리,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경주에 참가하고 있는 모터스포츠팀으로 이번에는 아반떼 N TCR 차량 2대를 가지고 대회에 참가한다.

 

아반떼 N TCR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가 사용되며,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륜에 380mm 디스크로터 6p 캘리퍼가, 후륜에는 278mm 디스크로터 2p 캘리퍼가 장착되며 차량의 중량은 드라이버 탑승 시 1265kg이다.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는 오는 1월 29 일 데이토나에서 트랙에서 열리며, 현대의 새로운 레이스 머신은 4시간 동안 치열하게 싸울 예정이다.

글 주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