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런칭행사 ‘더 쎈 익스피리언스’를 열고 ‘더 쎈’을 공개했다.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적재 중량 3톤에서 5톤의 ‘준중형 트럭’으로 14일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더 쎈’은 유럽에서 검증된 ‘ED45’ 엔진을 탑재해 186마력에서 206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을 구현했다. 또한 ED45 엔진은 유로 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최신 ‘Hi-SCR’ 배기가스 컨트롤 기술이 함께 적용되어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 주행에서 탁월한 배기가스 저감 효과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업계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 쎈’에 적용된 ZF 8단 전자동 변속기는 고급 승용차에 주로 적용되는 미션이다. 엔진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하며 연비 효율을 높여주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제동 장치는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뛰어난 제동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보조 제동 장치로 ‘언덕길 발진 보조 장치’를 기본으로 적용해 경사로에서 정차 후 출발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트럭’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했다. 프론트 판넬부터 범퍼까지 이어지는 대형 그릴과 그릴 상단에 위치한 뿔 형태의 판넬은 강인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뿜어내면서도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더불어 LED 주간 주행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날카로운 눈매를 완성했고, 3톤과 4톤 모델에는 안개등 주변으로 바디 원톤 컬러를, 5톤 모델에는 하이퍼 실버 컬러를 적용해 차별을 두었다.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중대형 트럭 이상급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더불어 운전자의 손이 닿은 실내 공간 곳곳에 수납함을 배치해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적재 중량으로 통용되던 2.5톤과 3.5톤, 4.5톤 모델을 각각 3톤, 4톤 그리고 5톤으로 증량 출시해 운전자들이 보다 많은 짐을 적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쎈’의 주력 모델 출시 가격은 4톤 장축 기준 5,100 ~ 5,200만 원 대, 5톤 펜타(Penta) 초장축 기준 5,900 ~ 6,000만 원 대이다.
글 주영삼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 슈퍼카'우라칸 STO' 공개 (0) | 2020.12.13 |
---|---|
미니코리아, '미니 JCW GP 인스파이어드 에디션' 온라인 판매 (0) | 2020.12.11 |
내년에 출시하는 새로운 SUV 모델 6가지 (0) | 2020.12.10 |
포르쉐, 신형 911 GT3 컵 레이스카 프로토 타입 공개 (0) | 2020.12.10 |
가장 빠른 911, 포르쉐 신형 911 터보S 출시... 가격은 2억 7천 ↑ (0) | 2020.12.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