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가 연기될 전망이다. 호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조치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12월에 승인된 F1 2021 시즌은 총 23라운드로 개막전은 호주 멜버른에서 3월 21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월 4일 스카이 스포츠와 로이터를 비롯한 다수 언론이 호주 그랑프리는 연기될 것이며, 그 대안으로 2차전으로 예정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시즌이 개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호주 그랑프리가 열리는 멜버른의 알버트 파크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해 있다. 그곳에 방역지침에 따르면 입국자는 최소 14일의 격리가 필요하다. 방역지침에 예외를 두지 않기 때문에 모든 F1팀과 관계자들은 입국 후 2주간의 격리를 거치고 레이스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스케줄에서 F1 그랑프리를 실시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인 가운데 F1 관계자는 “호주 그랑프리는 3월에 개막한다”라고만 밝힌 상태이다.
한편, 호주 그랑프리의 대안으로 예상되고 있는 F1 2021 시즌 2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는 오는 3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글 주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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