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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2021년 다카르 랠리'에 지원 차량으로 참여

업계소식

by 차이슈 2021. 1.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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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2021년 다카르 랠리’에 지원 차량으로 참여한다.

 

죽음의 경주, 지옥의 레이스 등으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13일 동안 사막과 계곡, 산길 등 7,646km의 최고 난이도 오프로드 코스를 달려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레이스 중 하나로 꼽힌다. 

 

올 뉴 디펜더는 프로 드라이버가 이끄는 바레인 레이드 익스트림(Bahrain Raid Xtreme, 이하 BRX) 팀에 지원 차량으로 합류해 전지형을 주파하는 극한 도전에 나선다. 대회 기간 동안 올 뉴 디펜더 110은 다카르 랠리 기간 동안 BRX 팀을 위한 필수 보급품 및 장비를 운반한다. BRX의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9번의 세계 랠리 챔피언을 차지한 프랑스 출신 세바스티앵 뢰브(Sébastien Loeb)와 다카르 랠리에서 2번의 우승을 기록한 스페인 출신 나니 로마(Nani Roma) 등이 있다.

 

이번 대회에 지원되는 올 뉴 디펜더는 MHEV 기술이 적용된 400마력 직렬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모델로 별도의 개조를 거치지 않은 순정 모델이다. 이 차량에는 도강 시 공기를 엔진에 공급해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스노클 에어 인테이크’, 방수와 잠금 기능을 갖춰 차량 외부에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측면 장착 기어 캐리어’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2 기술이 적용돼 운전자의 주행 선호도와 까다로운 주행 조건에 맞게 차량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한편,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는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 무대에서 28개의 상을 수상했다.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 원, D240 SE 9,560만 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 원이다.

 

글 주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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