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는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타이틀은 아반떼에게 돌아갔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 측은 아반떼에 대해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키와 같은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라고언급했다.
아반떼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이 제정된 1994년 이후로 한 번 이상 수상한 차량은 쉐보레 콜벳과 혼다 시빅이 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5번째(2009년 현대 제네시스, 2012년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승용 부문) / 현대 코나(유틸리티 부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 27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심사위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등에 종사하는 5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또한 ‘북미 올해의 차’는 설립 초기에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했으나,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글 주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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