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장 빠른 911, 포르쉐 신형 911 터보S 출시... 가격은 2억 7천 ↑

신차소식

by 차이슈 2020. 12. 9. 09:33

본문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의 플래그십 신형 '911 터보 S'를 국내에 출시했다.

 

ⓒ포르쉐코리아

신형 911 터보 S는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VTG 터보차저를 장착한 3.8리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62마력(PS), 최대토크 81.6kg• m를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11 터보 전용으로 설계된 8단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쿠페는 2.7초, 카브리올레는 2.8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30km/h다.

신형 '911 터보 S'는 레이스 트랙은 물론, 일상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사륜 구동 시스템 덕분에 토크 배분이 최적화되어 최대 51kg• m의 토크가 프런트 휠로 전달된다. 기본 사양의 PASM 섀시 역시 스포티한 성능이 극대화되었으며, 댐퍼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어돼 차량의 안정성과 접지력 그리고 스티어링 및 코너링 속도를 높였다.

에어 인테이크의 새로운 프런트 엔드는 기본 사양의 듀얼 프런트 라이트 모듈과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함께 터보 모델만의 특징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새롭게 설계한 유압 조절식 프런트 스포일러와 대형 리어 스포일러는 15 퍼센트 더 큰 다운 포스를 만들어내고, 고광택 블랙 컬러 사각형 테일파이프는 새로운 후면 디자인을 부각한다.

인테리어 역시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체 가죽 인테리어와 라이트 실버(Light Silver) 컬러로 강조된 카본 트림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투 톤 인테리어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컬러, 소재 및 개인화를 통해 더욱 특징적으로 만들 수 있다. 

신형 '911 터보 S' 쿠페와 카브리올레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2억 7,430만 원, 2억 8,990만 원이다.

글 주영삼 기자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