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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XM3,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 1등급 획득

업계소식

by 차이슈 2020. 12.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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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SUV XM3가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

XM3는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이 결과는 XM3에 적용한 신형 CMF-B 플랫폼에 있다. XM3에 적용된 신규 플랫폼은 엔진 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이 같은 구조는 전방 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충격에너지 흡수도 우수하다. 더불어 B 필러를 강화해 측면 충돌에도 대비했으며, 캐빈룸의 구조는 고장력강판을 통해 강화했다. 또한, 보닛과 앞 범퍼, 헤드램프 위치 및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성도 높였다.

 

국토교통부의 KNCAP은 충돌시험을 통해 자동차의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의 안전도를 높이는 동시에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다. XM3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차종인 SM6와 QM6도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XM3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후 11월까지 누적 판매 32,000대를 기록하며 ‘국내 소형 SUV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또한 내년 초부터는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 주요 지역을 비롯해 칠레와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을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의 글로벌 핵심 모델이기도 하다.

 

글 주영삼 기자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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