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출시된 THE NEW SM6의 구매자 중 43%가 르노삼성자동차를 재구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THE NEW SM6 외에 NEW QM6와 XM3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다른 주요 모델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재구매 비율이다.
아울러 THE NEW SM6 구매자 약 55%가 사회적으로 가장 활동적인 시기인 40~50대였다. 타사의 중형 세단 경쟁 모델과 비교해 주요 구매층의 연령대는 중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HE NEW SM6의 엔진별 판매 비율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수도권과 각 대도시에서는 TCe 260 트림이, 그 외 지역에서는 LPe 모델이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두 모델 모두 경제성이 좋지만 친환경과 경제성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에서 LPe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및 광역시(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에서는 TCe 260 판매 비율이 평균 4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서울과 인천에서는 TCe 260이 60%대를 차지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LPe 모델의 판매 비율이 평균 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전남, 충남과 세종시, 제주에서는 LPe 비율이 55~75%로 우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TCe 300의 판매 비율(평균 15.5%)은 지역과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나, 개인 취향에 따른 선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TCe 260 트림은 출시 초기 가장 높은 계약 비중을 보인 모델이다. 당시 전체 계약의 52.4%를 차지했다.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1.3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 TCe 260은 게트락의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13.6 km/L)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THE NEW SM6는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와 MVS을 적용해 노면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 또한 ADAS 성능도 자율주행 1단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주행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는 첨단 라이팅 시스템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 램프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글 주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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