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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만 살 수 있는 한정판 BMW M

신차소식

by 차이슈 2020. 11.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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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오는 25일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BMW코리아

11월 모델은 ‘M2 CS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과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 ‘M340i 세단 BMW 코리아 25주년 카본 블랙 에디션’으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M2 CS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은 ‘M2 CS’를 기반으로 제작된 2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M2 CS는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춘 초고성능 컴팩트 쿠페로, 이번 에디션을 통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M2 CS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의 파워트레인은 M 트윈파워 터보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7단 M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초며 최고 속도는 시속 280km이다. 

M2 CS ⓒBMW M

차체 곳곳에는 경량화를 위해 카본 파이버 부품이 적용됐다. 앞면에는 카본 파이버 보닛이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 중 최초로 장착됐으며, 루프와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 등도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실내에는 알칸타라와 메리노 가죽이 조합된 경량 M 스포츠 시트를 비롯해 M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CS 전용 인테리어 트림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M 서스펜션, 액티브 M 디퍼런셜, M 스포츠 브레이크,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M2 CS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의 가격은 연식에 따라 1억 1480만 원 또는 1억 1550만 원이다. 

전 세계 500대 한정 모델인 BMW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국내에는 총 50대만 한정 출시될 예정이며, 이번 11월에는 25대만 선보인다.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무광의 ‘프로즌 아틱 그레이’ 컬러가 적용되고, 블랙 하이글로스 키드니 그릴과 제트블랙 색상의 22인치 V 스포크 755 M 휠이 조화를 이뤄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는 나이트 블루 및 블랙 컬러의 풀 메리노 가죽으로 꾸며지고, 알칸타라 헤드라이너와 다크 섀도우 에디션 전용 배지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통풍 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5존 에어컨 및 히트 컴포트 패키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엠비언트 에어 패키지 등의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4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xDrive 시스템 그리고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M 배기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1억 6940만 원이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카본 블랙 에디션’도 25대 한정 출시된다.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인 ‘카본 블랙 메탈릭(Carbon Black Metallic)’이 적용됐다. 이 색상은 외부 조명 밝기나 각도에 따라 다크 블랙이나 네이비, 다크 블루 등의 다양한 색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앞 범퍼 하단에는 블랙 하이 글로스 프론트 어태치먼트가, 트렁크 리드와 뒤 범퍼 하단에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가 장착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는 화사한 오이스터 컬러로 꾸며졌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카본 블랙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카본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7860만 원이다. 

글 주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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