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대형차 전용 타이어 '미쉐린 엑스 멀티 Z 2' 출시

미쉐린코리아가 더욱 길어진 수명과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하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미쉐린 엑스 멀티 Z 2’를 국내에 출시했다.
 

ⓒ미쉐린코리아

그동안 ‘미쉐린 엑스 멀티 Z’는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쉐린 엑스 멀티 Z 2’는 후속 모델로 미쉐린의 첨단 기술력을 투입해 기존 제품 대비 증가된 수명과 접지력이 특징이다. 또한 비드 강화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을 보장한다.

미쉐린 엑스 멀티 Z 2는 컨테이너 차량, 일반 물류 차량, 특수화물 차량 등 여러 다양한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모델에는 미쉐린의 2가지 혁신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먼저, 미쉐린의 리지니온(REGENION) 기술이 적용됐다. 서로 각기 다른 그루브 패턴을 적용하며 트레드 변형을 최소화하고 회전 저항을 낮추어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타이어가 마모됨에 따라 세로 방향의 그루브가 재생되는 3D 금속 프린팅 기술을 더해 타이어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계절 내내 높은 접지력과 견인력을 발휘한다. 또한 타이어 마모율을 낮춰 기존 모델 대비 25% 향상된 수명을 제공한다. 
 
타이어 비드에는 듀라코일이라는 고장력 섬유층이 추가돼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장거리 및 고속 주행 그리고 지속적인 사용에도 타이어 손상이 기존 대비 5% 정도 줄었다.
 
미쉐린코리아 트럭 버스 타이어 김홍철 영업/마케팅 총괄이사는 “미쉐린 엑스 멀티 Z 2는 제품 수명, 접지력까지 모두 향상된 미쉐린 트럭 타이어 라인업의 핵심 제품“이라며, “트럭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생산성 및 비용 효율성까지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미쉐린 엑스 멀티 Z 2는 국내에서 12 R 22.5 사이즈로 출시되어 12월 8일부터 전국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미쉐린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글 주영삼 기자